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 ‘요기 베라'는 10개의 월드 시리즈 우승, 3번의 MVP, 18번의 올스타전 출전을 기록했고, 월드 시리즈 역사상 유일한 퍼펙트 게임에서 포수를 맡았다. 하지만 그는 야구선수로서의 업적보다 그의 독특한 성격, TV 광고 출연, 명언 등으로 더 알려졌다. 영화는 베테랑 포수이자, 사랑받는 남편이자 아버지, 일명 ‘요기즘'이라고 불리는 어록을 남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. 손녀 린제이 베라가 요기 베라의 양키스 전 동료, 그가 양성했던 선수, 아들, 작가, 방송인,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들려준다. ‘나 답지 않은 것들을 했다면 바보가 됐을 것'이라고 말한 요기 베라의 말처럼, 영화 는 야구와 모두를 위해 헌신했던 그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정확히 보여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