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사로부터 받은 한 장의 부적은 내 삶을 괴이하게 뒤틀어 버렸다.
자정(子正 :밤 12시)을 시점으로, 전생과 현생을 하루씩 번갈아 살아가게 된 것이다.
.....기연(奇緣)이었다.